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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7개월여 넘게 지속되고 있는 민희진 하이브 사건, 민희진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 사실을 밝혔습니다. 오늘은 민희진 입장문, 하이브 주가, 뉴진스 행보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

     

    민희진 입장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사내이사 자리에서도 사임하며 완전히 하이브를 떠납니다. 11월 20일 민희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내이사 사임 사실을 밝혔으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민희진은 하이브와의 지옥같은 분쟁 속에서도 어도어를 이전과 같은 자리로 돌려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벌인 24년도의 만행은 케이팝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안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직 이 사건이 끝나지 않았지만 반년동안 지치지 않고 응원해준 버니즈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끝으로 향후 그녀가 펼쳐나갈 새로운 케이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브 주가 전망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

     

     지난 14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인 뉴진스의 전속계약 분쟁 가능성이 커지며 하이브 주가가 출렁였지만, 방탄소년단 진이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로 돌아오며, 18일 하이브 주가는 전일대비 6,500원(3.17%)이 올라 211,500원에 마감했습니다.

     

     하이브 최대 리스크인 BTS 군백기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진은 지난 5월 제대하였으며, 이어 제이홉도 지난 10월 전역했습니다. RM과 뷔, 지민, 정국, 슈가는 내년 6월에 모두 전역 할 예정입니다. 과거 동방신기나 빅뱅 제대 전후에도 엔터주 주가에 가파른 상승 흐름이 있었기에, BTS 제대 전후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하이브도 엔터주 랠리에 동참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 및 어도어 이슈는 단기간에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나, 증권사 레포트에 따르면 "내년 BTS 완전체 활동 재개에 따른 실적 증가를 반영함에 따라 전망치를 대폭 상향"하여, 목표 주가를 종전보다 29% 상향한 31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뉴진스 앞의로의 행보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인 김민지, 하니,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은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뉴진스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사항을 나열하며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중대한 위반사항들을 모두 시정해 달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내용증명을 수령하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하여 파악하고 있다.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요계에서는 이달 말 이후 뉴진스도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낼 가능성이 있다 판단하며 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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